오늘은 오랜만에
맥도널드에 갔습니다
사실은 어머니께서 오늘의 집 가드닝게임으로
빅맥세트를 다 키우셔서 가봤습니다 ㅎ ㅎ
다만, 직접 걸어서 가야 한다는 점
그래도 7200원 할인받아서 좋았습니다
꼭 빅맥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결제할 때 모바일 교환권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빅맥세트 교환권 한 결제당 하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치킨 모차렐라버거는 겉모습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두툼한 패티 위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스틱 2개가 올려져 있어
든든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평소 맥도날드 버거를 자주 먹지 않아서
오랜만에 상하이버거를 먹을까 했지만,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의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주문하게 됐습니다
:)
저는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단품으로는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
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맥치킨 모차렐라버거는 꼭 한번 시도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고소한 버거의 향이
배가 안고프다가도
배가 고프게 만듭니다
버거를 한 입 베어 물자, 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패티의 식감
생각보다 느끼할 것 같지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이 질기거나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자랑하는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차렐라 치즈 스틱 2개
원래도 맥도널드 치즈스틱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배가 안 고프면 치즈스틱만 따로 먹을 정도입니다)
치즈의 쫄깃한 맛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빵이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맥치킨 모차렐라 버거는
생각보다 성공적이었습니다
:)
햄버거는 아침으로 먹기에는 부담되고
저녁으로 먹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점심이라면 햄버거로도 배가 든든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맥치킨 모차렐라 버거는 안에 치즈스틱이
2개 들어가서 일반 햄버거에 사이드 하나 추가한 느낌이라
한 번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맥도널드의 맥치킨 모차렐라버거는 치킨, 모차렐라 치즈, 소스, 상추 등
모든 재료가 잘 조화되어 있는 맛있고 깔끔한 버거였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로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치즈스틱과 치킨의 조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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